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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전망, 적정주가, 따상실패 ? 솔직히 거품 아닌가?

ONE7 2021. 8. 7. 13:16

카카오 뱅크가 상장을 했습니다. 상장일 8월 6일이죠. 상장을 했으니 앞으로 주가전망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상했던 데로 금융주에서 대장이 되었는데 어느 높은 거 아닌가요? 적정주가를 얼마로 평가해야 될까요? KB금융보다 시가 총액이 높은데 솔직히 거품 아닌가요? 아무리 카카오를 등에 업고 있다고 해도 매출에 비해 시가 총액이 너무 높은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카카오 뱅크의 주가는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고민해보겠습니다. 

 

카뱅 따상실패? 

카카오뱅크 기사
카카오뱅크 따상 결과

따상 실패했지만.... 금융주 대장주로 등극했다는 기사가 계속 나왔습니다. 따상실패라는 말이 무색하게 장 마감이 다돼서 외인들이 주식을 싹 쓸어 가면서 상한가로 끝났습니다. 이 정도 매수세면 따상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어찌 되었던 카카오 뱅크 투자자분들 축하드립니다. 시가총액 1위 은행이 돼버린 카카오 뱅크 거품이라는 의견도 있고,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카카오를 등에 업고 있기 때문에 사업 확장성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죠. 

 

 

카카오 뱅크 주가

카카오뱅크 주가
출저 : 네이버 / 카카오뱅크 주가

 

카카오 뱅크는 기관,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한가로 장 마감을 했습니다. 국내 최대 인터넷 플랫폼 은행다운 주가였습니다. 마지막에 외인들이 매수세가 미친 듯이 들어오면서 상한가를 갔네요. 현재 주가 69,800원입니다. 하반기 초대어 공모주로서 어느 정도 수익을 가져다주었다고 보 엽니다.

여기서 상한가 한번 더가게 되면 9만 원이 되겠네요. 카뱅의 적정주가를 지금 정하는 건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은행주도 아니고 플랫폼 기업도 아닌 그전에 없던 인터넷 플랫폼 인행이니 말이죠. 


카카오 뱅크는 상한가를 가면서 은행주에서는 시총 1위를 등극하였고, 코스피시장에서는 코스피 12위로 올라왔습니다. 시초가가 51,000원이었으니 공모가 39,000원보다 30% 높게 시작하였습니다. 거기에 상한가까지 갔으니 사실상 따상은 성공이라고 봐야겠네요. 

주가 : 69,800원 (따상하면 9만 원)
시가총액 33조 1,620억
외국 인소 진율 : 1.32%

 

카카오 뱅크 주가 전망

카카오뱅크 이용실적
출처 : 기업공시

카카오 뱅크 이용실적입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배 이상 일평균 이용금액이 증가하였습니다. 등록고객 수, 일평균 이용건수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봐도 카카오 뱅크 사용 안 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은행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간편 송금 서비스, 간편 결제 서비스도 매년 증가하였습니다. 이용실적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용대금이 늘어나고 이용자가 늘어난다는 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카뱅 은행 점유율

카카오뱅크 원화예수금
출처 : 기업공시

사용자가 많아지긴 했지만 은행 점유 율면에서는 4대 은행에 비해 많이 낮습니다. 4대 은행들은 20~25%대로 점유율을 나눠 갖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카카오 뱅크의 은행 점유율은 2.2%대입니다.

2018년 1.8%, 2019년 2.1%, 2020년 2,2%입니다. 2019년에서 2020년에는 0.1%밖에 증가하지 않았네요.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점유율은 보면 오히려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4대 은행 점유율은 내려가고 카카오 뱅크의 점유율은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겠죠.

 

카뱅크 금융주일까, 플랫폼일까

카카오뱅크 금융주? 플랫폼?

시장은 플랫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카뱅이 금융주냐 플랫폼 기업이냐라는 말이 많습니다. 현재 PER나 주가를 보면 이미 시장은 플랫폼 기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봅니다. KB금융의 시총을 넘어섰죠.

매출액을 보면 카카오 뱅크는 1,136억 원, KB금융은 3조 5,023억 원입니다. PER는 카카오 뱅크가 225.89, KB금융은 5.43입니다. 매출은 35배가 차이 나는데 주가는 카뱅이 더 높습니다. PER도 카뱅은 플랫폼이나 바이오주와 비슷합니다. 

 

  • 매출액 비교
    • 카카오 뱅크 매출액 : 8,042 억 원
    • KB금융 매출액 : 35,023 억 원
  •  PER 비교
    • 카카오 뱅크 PER : 225.89
    • KB금융 PER : 5.43

은행주들과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 주가만 보더라도 시장에서는 다르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으로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비율, MSCI 지수 편입

카카오 뱅크의 외국인 비유는 1%로 수준입니다. 아직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카카오가 30% 수준이고, 4대 금융주는 60% 수준으로 외국인 비율이 높습니다. 플랫폼 기업과 금융주들은 대부분의 외국인 비율이 높습니다. 앞으로 외국 자본들이 더 들어오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주가도 그에 맞게 상승하겠죠. 

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 높습니다. 8월 12일 지수 편입 종목이 발표되는데 카카오 뱅크와 크래프톤이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편입되면 외국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MSCI지수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SCI 리밸런싱 후 주가 방향은? 상승 or 하락?

MSCI 리밸런싱 후 주가 방향은? 상승 or 하락? 안녕하세요 투래 입니다. 오늘은 MSCI 리밸런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30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꺾이고 갑작스럽게 매도세가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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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 주가 전망

카카오 뱅크의 주가 전망을 사실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금융주라고 생각하면 엄청나 거품주입니다. 돈도 못 버는데 4대 금융주보다 시총이 높다? 말이 안 되죠.

그러나 시장에서는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죠. 플랫폼 기업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없을 것입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와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의 영역은 무한대죠.

단기적으로 하락은 있을 수 있겠으나 결국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니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카뱅 공모주에 성공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카뱅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