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며칠째 연이은 폭락을 겪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사이클로 상승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습니다. 8월 주가만 보면 예측은 틀렸습니다. 아직 하반기 초입이라 판단하기는 이르긴 합니다. SK 하이닉스가 주가가 하락한 이 유과 앞으로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가 하락 이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관련주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D램 가격의 하락과 앞으로 반도체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지수와 메모리 생산업체인 마이크론도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며칠까지만 해도 반도체가 다시 살아난다, 사이클이 왔다고 상승하는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주가의 움직임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D램가격 하락
현물 가격의 하락이 주가를 하락으로 만든 가장 큰 요인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현물 가격의 하락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D램은 현물가와 고정가가 있습니다. 현물가는 고정가를 2~3개월 선행합니다. 반도체 회사 실적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고정가 보다 현물가가 높은 게 일반적입니다.
D램 가격
: 현물가와 고정가가 있으며, 현물가는 반도체 회사의 실적 선행지표로 사용
: 고정가보다 현물가가 일반적으로 높음
① 고정가보다 현물가가 높으면 실적 우수
② 고정가보다 현물가가 높으면 실적 악화
최근 3분기 고정 가격 상승과 현물 가격 하락이 동시에 발생하였습니다. 현물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모듈 업체들 이익실현 물량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다면 현물가격 급락 와 이를 반영한 고 정가겨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정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D램 현물 가격의 하락이 이번 주에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올 4분기 내년 1분기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성이 있습니다.
반도체 수요 감소
두 번째는 반도체 수요 감소입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9년 중 최저 수준으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서버의 수요 수요처인 아마존, 구글 등의 내년 설비투자 규모 증가율은 8.9%로 전망됩니다. 2020년 27.2%이 비해 현저히 줄어든 상황으로 내년에는 이보다 더 낮을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D램 수요]
- 스마트폰 40%
- 서버 30%
- PC 10%
위기를 기회로
급락하자 하이닉스 임원들은 자사주를 쓸어 담았다고 합니다. 하반기에 반도체 경기가 둔화 전망에 주가가 하락했지만 경영진들은 저평가라고 판단되어 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내년 하반기에는 다시 좋아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우량주는 떨어졌을 때 사야되는 건가 봅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093106g
SK하이닉스 주식 개요
SK하이닉스 주가는 며칠 사이에 10%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최저가인 105,000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코스피 2위로 시가총액은 76조 8천억 원입니다.
주가는 차트가 다 망가졌습니다.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모두 뚫고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저점이 어디인지 예측을 할 수 없기에 투자심리가 안 좋게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이동평균선을 알아야 합니다.
주식차트
D램 가격 하락이 매출의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주가의 주된 모멘텀인 DDR5D램이었던 만큼 이전 이슈는 시장에서 크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그 외 반도체 소 부장 주식들 모두 큰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 재무제표
반도체 관련주로 DB하이텍, 리노공업, 원익 IPS, 고영, LX세미콘, 티씨케이, 이오테크닉스, 한미반도체, 서울반도체가 있습니다. 최대 6%에서 최소 1%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당분간은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이유로 주가 하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전망은?
반도체 기업의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7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이었습니다. 대만의 7월 전자부품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전반적인 데이터는 양호합니다. 실적 또한 하락할 이유는 없습니다. 최대 실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 긍정적 일지의 불안요소로 인해 단기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차트를 보면 투자심리가 불안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는 상태기 때문인데요. 개별종목보다 안전한 ETF 상품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적립식 투자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 매수해야 할까?
반도체야 4차산업에서는 필수인 산업군입니다. 장기투자에서도 빠질 수 없는 산업이기도 한데요. 이제는 반도체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록 필요로 합니다. 장기적인 정망과 없어서는 안될 반도체라는 것도 모두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투자를 해야 할까요?라는 물은표가 생깁니다.
일단 전문가들은 대형 반도체주는 저점을 찍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8/13 98,900) 메모리 반도체가 내년에는 업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21년 4분기 이후 삼성전자의 반등 시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 하이닉스가 저점인 이유
메모리 반도체 하락 사이클에서 sk하이닉스 주가의 지지선은 PBR1배였습니다. 그 때가격이 9만원 ~ 9만5천원이였다는 이유인데요. 지금은 98,900원을 찍고 횡보하고 있으니 논리가 맞다면 저점을 확인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의 이유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먼저 공급이 늘어 놔야 합니다. 비메모리 대표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대규모 투자에 따른 결과가 내년 1분기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메모리 공급 부족이 해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반도체 재고도 21년도 4분기와 22년도 1분기에는 어느정도 소진되어 2분기부터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분기부터는 좋아진다고 가정했을 때 4분기 이후부터는 분할 매수로 투자해야될 시점이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외국인 자본의 영향력을 무시 할 수 없으니 외국인들의 매매동향도 같이 확인하여 매수가 되야 합니다.
📌 삼성전자 연도별 배당금 수익률 총정리(14년 ~ 21년)
📌 2021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 2분기, 3분기 배당금 일정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