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생명과학이 무섭도록 상승했다. 어떤 호재로 최근 며칠 동안 급등을 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진원 생명과학이 갑자기 왜 이렇게 폭등했는지와 앞으로의 주가 전망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목표주가는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도 같이 살펴보자.
어떤 호재가 있나?
mRNA원액 생산기술과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변의 바이러스에 강하다는 호재가 있다. 그중에 최근 급등한 이유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북마케도니아 2상 승인과 변의 바이러스 때문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mRNA는 이미 기존 분석 리포트에 나왔던 내용이라 크게 작용하지는 안았을 것 같다.
[호재 정리]
-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2상 승인
-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변의 바이러스에 효과 탁월
- mRNA원액 생산 공정 독점 라이선스
관련 기사 내용을 살펴보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북마케도니아에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한다. 추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푸에르토리코와 국내, 불가리아 등에서 임상 승인을 검토 중이다.
햄스터 공격 감염 모델에서 폐렴 증상 마커들의 감소를 유도했는데 이 같은 치료 효과는 남아공 변이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변이 바이러스에 상관없이 효과를 보인점이 의미가 크다는 의견이다.
어찌 되었던 앞으로 임상 승인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승인이 되고 나서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진원 생명과학 주가
금요일에 최고가 56,600원을 찍었다. 상한가 가는 줄 알았는데 그 뒤로 6.85까지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급등한 이유도 있고, 주말에 호재가 나오면서 이미 발 빠른 사람들은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저평가돼있다는 평이 많지만 최근 너무 급등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단기적인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진입을 생각하는 분들은 한 번 더 고민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주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판단은 개인의 몫이다.
진원 생명과학 적정 목표주가는?
최근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조 2천 원 억 원까지 상승했다.
그렇다면 진원 생명과학의 적정 목표주가는 어떻게 될까?
진원 생명과학은 미국에 cGMP급 Plasmid DNA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증설 중이며 증설 규모는 무려 6,800평이다. 이는 세계 최대 Plasmid DNA 생산공장이다.
Plasmid DNA의 경쟁업체로 알려진 Aldevron의 기업가치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적정 목표주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9년도에 당시 세계 최대 생산공장을 지은 Aldevron의 기업가치는 4조 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원 생명과학 또한 비슷한 기업가치를 예상해볼 수 있다.
추가로 진원 생명과학은 모더나의 mRNA원액 생산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19년도 보다 더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4조 원보다 더 높은 가치로 인정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목표주가와 앞으로 이 전망을 살펴보았다. 정리하자면 추가적인 임상 승인이 호재는 남은 것 같지만 현재 주가는 너무 급등을 했고 호재가 기사화되었기에 당분간은 조정을 받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미국의 경쟁사와 비교하였을 때 아직은 저평가지만 한국시장에 상장한 주식이기 때문에 동일한 주가로 평가받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현재 시가총액보다는 더 가야 하지 않겠냐라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