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애플, 구글에서 각각 1위, 5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 결과 출시 후 3일 만에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오딘을 통한 매출이 어느 정도로 예상되기에 주가가 하루에 25%가 상승했을까요?
3분기 동안 오딘을 통한 예상되는 매출로 인한 주가 전망과 정적주가는 얼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 구글 매출 1위 달성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하자마자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오딘을 출시 전부터 21년 한국 모바일 3대 기대 신작으로 유명했었습니다.
애플은 하루 기준으로 이러타임으로 매출 순위를 공표하고, 구글은 특정 일주일간의 마지막 날 익일에 그 전 일주일간 누계 매출을 기준으로 매출 순위를 선정합니다.
기준을 서로 차이가 있지만 어찌되었던 매출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컨센서스 자료를 보면 대략 첫날 판매액은 70억 원 내외이고 2일간 판매액은 150억 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실적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카카오게임즈 실적 전망은?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중에 매출 비중이 높은 건 검은 사막, 배틀그라운드, 달빛조각사 입니다. 3분기부터는 가디언테일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추가 되면서 매출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딘:발할라 라징이으로만 3분기 1,700억 원, 4분기 1,300억 원 매출이 예상되며, 21년도 총매출은 6,200억 원 ~ 6,800억 원으로 예상합니다.
[오딘 예상매출]
- 3분기 : 1,700억 원
- 4분기 : 1,300억 원
[카카오 게임즈 매출 전망]
- 20년 : 4,955억 원
- 21년 : 6,200억 원 ~ 6,800억 원
당기순이익은 900억 원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0년도는 675억원 정도 했으니깐 30%정도 당기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기순이익]
- 20년 : 675억원
- 21년 : 900억원 (20년 대비 30% 증가)
매출은 계속 증가할 것 같은데 주가도 계송 증가할까요? 주가는 오를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동종업종과 비교해서 예상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주가 전망과 적정 주가는?
우선 리서치 자료를 보면 카카오게임즈의 적정주가 혹은 목표주가를 7,3000원으로 발표했는데요. 하루 만에 25%가량 급등하면서 한 번에 목표주가 근처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솔직히 지금 같은 차트에서 들어가는 건 야수의 심장을 갖은 사람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급등해도 너무 급등했죠.
단숨에 코스피 4위까지 상승했는데요. 다른 동종업종과 비교해서 정적 주가 인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매출 규모, 1분기 당기순이익, PER를 비교했을 때 펄어비스와 비슷합니다. 시가총액도 거의 차이가 없고 현재 기준으로는 7만 원 초반이 적정주가로 보입니다.
현재 기준에서 주가는 큰 의미가 없으니 22년도 23년도 매출이 얼마가 될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컨센서스 자료를 보면 22년도는 1조 2,000억 원, 23년 1조 3,0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상승 여력을 있다고 판단해야 될 것입니다.
22년도, 23년도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시가총액은 7조 이상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카카오게임즈 전망은?
당장은 주가가 급등해서 투자하기에 좋은 포지션은 아닌 듯합니다. 어느 정도 주가가 자리를 잡은 뒤에 진입하는 게 좋아 보이며, 카카오 게임즈 매출과 성장성 모두 높게 보고 있어 장기투자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믿고 보는 카카 오기 때문에 전망을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오딘과 같은 기대감이 큰 신작이 아직은 없는 건 불안한 요소인 듯합니다.
카카오 게임즈에서 앞으로 출시할 신작인 월드 플리퍼, 소울 아티팩트, 프로젝트 킹, 가디스 오더, 우마 무스메 프리티 더비, 아키에이지 워크 등 이중에 예상외의 매출을 보여준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