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이란? 주식투자자들의 대응전략은?
뉴스에서 테이퍼링이란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충 봐도 테이퍼링을 시작하면 주가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대부분의 주린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길래 테이퍼링을 겁내는 것인지 그 효과와 방법 그리고 투자자 입장에서의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이퍼링이란?
사전적의미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말로는 자산 매입 축소라고 합니다. 그동안 경기 회복을 위해 자본시장에 돈 즉, 달러를 많이 풀었습니다.
테이퍼링은 돈 풀기는 중단하거나 회수하는게 아닙니다. 이는 잘 못된 정보입니다. 돈 풀기를 축소한다는 의미이죠. 연방준비제도가 채권을 사들이는 규모를 줄인다는 겁니다.
테이퍼링의 효과
경기회복을 위해 달러를 시장에 풀었는데 이제는 경기회복이 계획했던 만큼 됐다고 연방준비제도에서 판단을 한 것입니다. 더 이상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물가상승률은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서 테이퍼링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자산 매입 축소를 통한 화폐가치 하락 방어
- 물가 인플레이션 방지
다시 쉽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테이퍼링 시작 → 채권 매입 축소
- 자본시장에 달러 공급이 축소 됨
- 달러 가치 상승과 현금 가치 상승 (화폐 가치 하락 방어)
- 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 실물 가치 하락 (물가 인플레이션 방지)
테이퍼링이 방법
중앙은행은 정부 또는 금융기관의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에 돈을 공급합니다. 테이퍼링은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이는 규모를 줄이는 방법으로 시작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달러 환율이 오릅니다.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자본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런 식으로 테이퍼링은 국내 주식시장에는 악영향을 줍니다.
- 채원 매입 축소(테이퍼링) → 금리인상 → 만기가 돌아온 채권에 재투자 중단
테이퍼링 왜 하나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2021년 11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3분기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0.00 ~ 0.25% 수준의 제로금리를 2023년 3분기에 0.37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조 : 11월 테이퍼링 시작 - 금리인상은 2023년 3분기)
11월 테이퍼링 시작금리인상은 2023년 3분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을 공식 발표하고, 내후년 3분기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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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투자자 대응전략
2020년 ~ 2021년까지는 시장의 유동자금이 많아서 순서만 기다리면 투자한 주식이 대부분 상승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전업투자를 고려해도 되겠다 싶은 분들도 많았었을 겁니다.
테이퍼링이 예견된 시점에서는 다른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점 구간에서 실적 전망치가 양호한 종목을 저가 매수하는 방법이나, 기준금리 인상을 대비해 테이퍼링 수혜주인 은행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실적이 양호한 주식을 저점 매수한다.
(월봉기준으로 고점에 있는 주식은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 테이퍼링 수혜주인 은행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이외에도 증권사별로 주목해야 하는 하반기 주식 섹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책 모멘텀 기대가 큰 정유화학, EV Mobility, 바이오
- 리오프닝 관련주인 은행 및 유통(편의점)
- 보험업종 도 금리 상승 수혜주
같이도면 도움되는 영상
테이퍼링의 뜻을 잘 설명 유튜브가 있어 같이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