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 추천 제품과 비 추천 제품 후기
9월 소비생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고 월급 50%만 소비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월급의 50%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50%만 소비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사고 싶은 건 많고 먹고 싶은 건 많은데 무엇을 위해 아껴야 한단 말인가 하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빠른 은퇴와 풍요로운 노후를 원하기 때문에 과소비하지 않도록 소비생활을 기록하고 관리 해야 합니다.
9월 이마트트레이더스 쇼핑 목록
장보기는 보통 이마트트레이더스로 갑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일반 마트보다 많이는 아니 지면 전체적으로 더 저렴한 건 사실입니다. 오늘은 집에 식량이 다 떨어진 관계로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사지 않는 아이템들이 몇 개 추가되었습니다. 장보기한 제품에서 추천과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주기적으로 사는 제품]
- A1 우유 2.3L
양 많고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아 우유는 항상 A1 2.3L 구매하고 있습니다. 더 큰 우유도 있지만 2인 가족이 먹기에는 2.3L 유통 기한안에 먹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 풀무원 다논 그릭 요구르트
와이프의 아침식사 대용입니다. 일반 요구르트보다 그릭 요구르트가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많은 걸 먹자라는 마음으로 그릭 요구르트를 선택했습니다. - 그릭 슈바인 닭가슴살 비엔나(강추)
닭가슴살이 지겨울 때 먹는 닭가슴살 비엔나입니다. 일반 비엔나 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은지 비교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먹고 있습니다. 맛은 비엔나랑 비슷합니다. - 페퍼 그릴 닭가슴살(강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많은 닭가슴살을 먹어보고, 인터넷의 많은 닭가슴살을 먹어 보았지만 이거 만한 거 못 먹어 봤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롯데 확! 깨는 졸음 번쩍 껌(강추)
아침에 졸려서 씹으려고 샀던 껌입니다. 금연껌처럼 중독성이 있어 떨어질 때마다 구매하고 있습니다. 껌이 좀 딱딱해서 다른 껌을 씹으면 허전한 기분이 들어 결국 찾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구매가보다 더 저렴합니다. 단점은 금연껌처럼 못 끊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캘로그 리얼 그래놀라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어서 항상 사고 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아침까지 챙기기가 쉽지 않네요. - 파스타면
이건 그냥 싸서 샀습니다. 저희는 둘 다 파스타를 좋아해서 집에 항상 파스타면이 있어야 됩니다. 사실 와이프보다 제가 파스타를 더 좋아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새로 산 제품]
- 세블락 소시지 훈제맛(강추)
집에서 브런치처럼 계란 프라이, 소시지, 베이컨을 먹어보자는 목적으로 샀습니다. 일단 다른 소시지에 비해 돼지고기 함량이 96%로 가장 높았습니다. 맛도 괜찮아서 자주 살 것 같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 56시간 저온숙성 식빵
3개 한 묶음이라 저렴해서 샀습니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빨리 먹어야 되는 단점이 있네요. 저희 같은 2인 가족에게는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참치마요 스쿱 샐러드(비추)
빵을 사면서 같이 먹어보자 해서 샀는데... 제 기준에서는 좀 짜고 맛도 그냥 소소였습니다. 재구매하지 않을 것 같네요. - TWO BOTTLE 와인
일단 1+1으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인 오프너가 없어 아직 맛은 모르겠습니다. - 복음자리 딸기잼
와이프가 여기 잼이 맛있다고 하네요. 아직 먹어 보진 않았습니다. 일단 맛과 용량이 적어서 구매했습니다. - 패밀리 견과 100 pack
와이프 아침으로 요구르트와 견과류를 먹습니다. 종류별로 있어서 구매했는데 맛은 그냥 그렇다고 하네요. 이것도 다음 구매 목록에서는 제외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술 코너 입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곳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