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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되는 주식 조건 확인 :: 이런 주식은 조심 하라는데?

ONE7 2021. 7. 18. 21:21

주식투자에 있어 미래의 주가는 예측하기 어렵다. 주가가 떨어지더라고 결국 존버 하면 이긴다고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결국 오르는 종목이 있는 반면 상장폐지를 당하는 종목도 있기 마련이다. 상장폐지가 되면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는 셈이다. 투자할 때 내가 투자한 종목이 상장폐지가 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고 100% 모르는 것도 아니다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이런 주식은 조심하라고 하는데 상장 폐지되는 주식 조건을 확인하여 어떠한 주식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장폐지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상장 유가 증권이 매매 거래 대상으로서의 적정성을 결여하게 되었을 때, 거래소에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그 자격을 빼앗는 일"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상장 자격이 취소되는 것을 상장폐지라 한다.

 

그렇다면, 상장 폐지되면 어떻게 될까? 

휴지조각이 되는 것이다. 한 주에 10만 원에 매수를 했는데 상장폐지가 되면 한 주당 주가의 가치는 0원이 돼버린다. 미라 주가를 알 수는 없지만 높은 확률로 상장 폐지될 주식을 거를 수 있다고 한다. 상장폐지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런 주식을 조심해라.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는 기업

무리한 타 법인 인수도 조심해야 한다.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인수합병에 몰두하는 기업이 있다. 사업을 확장했음에도 실적은 갈수록 악화되어 결국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되어 상장폐지가 되었다. 

  •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는 기업
  • 유상증자, 전환사채를 발생하는 기업
  • 매년 매출이 줄어드는 기업

정정공시를 하는 기업

공급계약 공시가 빈번하고 추후 정정공시를 하는 기업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처음 공시와는 다르게 정정공시를 하면서 처음 공시보다 계약규모를 축소하여 공지하는 등의 허위 공시를 하는 경우가 높다. 결국 투자자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투자 전 전자공시를 살펴봐야 한다.

 

최대주주의 변경이 빈번한 기업

최대주주의 변경이 빈번한 기업 또한 조심해야 한다. 최대주주 변경이 많은 기업은 경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업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뚜렷한 주인이 없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맛집도 주인이 계속 바뀌는 집은 맛도 변하고 결국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게 된다.

 

경영권 변동이 잦은 기업

상장폐지 기업들은 경영권 변동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횡령의 문제와 내부 통제가 미흡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이는 곳 경영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기업 쇄신을 위해 대표 등 이사진들이 교체될 수 있다. 기업에서 임원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잦은 교체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을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내부의 문제들은 기업의 매출 저조라는 결과로 이어지니 조심해야 한다. 

 

상장 폐지되는 주식 조건

무리한 사업 확장, 정정공시를 하는 기업, 최대주주가 변경이 빈번한 기업, 경영권 변동이 잦은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현실적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기업이 내부 사정까지 확인하면서 투자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어디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으려면 많은 투자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