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예약을 시작으로 9월까지 백신 접종은 본격적으로 한다고 정부가 계획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연령으로 구분하여 예약을 해야 한다. 연령으로 구분을 해놔서 예약 일정, 접종일정 확인이 어려운 것 같아 한번에 보기 쉽게 정리하기로 함.
아래 일정을 확인하고 빠르게 백신 접종을 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집단면역이 되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8월, 9월)
60 ~ 74세 미접종자를 시작으로 8월부터 본격적으로 백신 예약 및 접종을 하고 있다. 예약 홈페이지가 마비될까 봐서 그런지 연령대 별로 예약 일정을 다르게 해 놨는데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니다.
우선 기타 대입 수험생과, 50 ~ 54세 대상자의 예약은 이미 종료되었다. 8월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예약 못 한 사람들은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나중에 추가로 백신 접종을 할 때 신청을 해야 될 듯하다.
잔여백신 예약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하루 날 잡아서 해야 된다는 소문이 있다. 잔여백신 예약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하자. 인터넷에 떠도는 꿀팁 아닌 꿀팁을 모아두었으니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여 보자.
백신 선택 할 수 있나?
어떤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선택이 불가능하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배정되는데 내가 원하는 백신으로는 따로 선택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맞기 1주일 전에는 제품 별 수급 상황에 따라 통보해준다고 한다.
백신을 신경쓰는 분들이라면 우선 예약을 해놓고 기다렸다가 백신을 알려주면 취소하던가 하면 될 것 같다. 화이자, 모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중에서 화이자, 모더나가 가장 물량이 많은 것 같다.
12 ~ 17세 접종은 언제?
접종계획에는 12 ~ 17세는 빠져있다. 우선 지금은 빠져있지만 4분기에는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던 이유는 화의자 백신의 나이 제한 때문이다. 백신 접종 연력이 16세였는데 12세로 바뀌었고, 세계 보건기구와 유럽의약품청에 신청이 완료되었다.
미국, 영국, 독일에서도 청소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도 곧 청소년 백신 접종을 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부스터샷 대상자
또 4분기에는 부스터 샷을 추가 접종한다는 계획도 있다. 백신 유효기간을 늘리기 위함이다. 첫 대상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자,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 접종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고령층
- 요양병원 입원자
-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 접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