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빅 테크 규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시장 독점을 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영향으로 주가가 10% 이상 빠졌네요. 규제를 한다고 해도 기업의 펜더멘털이 달라지는 것을 아닌데 시장에서는 과민 반응을 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가가 왜 이렇게 하락했는지 그 이유와 앞으로 전망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카카오 주가
주가가 -10.06%로 최근 들어 가장 큰 하락을 보여준 듯합니다. 최저 136,500원까지 찍었다가 다시 138,500원까지 상승하긴 했지만 앞으로 며칠은 더 떨어질 수 도 있어 보입니다. 카카오가 어떻게 정부 규제에 대응하는지에 따라 시장 반응은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어찌 되었던 지금 분위기는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갑자기 떨어질 때는 주식이 참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AI가 대신 투자해주는 뭐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멘털 유지가 쉽지 않습니다.
주가 하락의 원인
주가 하락의 원인은 외국인과 기관이죠. 외국인과 기관 합쳐서 430만 주를 팔아 치웠네요. 플랫폼 기업의 정부 규제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금융당국의 제제는 기업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에 시장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1. 금융상품 중개 행위에 대한 제제 → 미등록 중개 행위
플랫폼 기업은 금융상품을 비교하거나 추천하는 등의 중개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당순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행위까지만 허용됩니다. 금융당국에서는 카카오, 네이버에서 이를 어기고 중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규제가 가해졌습니다.
특히 카카오페이에서는 투자, 보험, 대출 영역에서 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하지만 카카오페이 의견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2. 제2의 카카오 모빌리티 우려
카카오가 모빌리티 시장을 독점하면서 결국에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죠.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이용하려고 하니 돈을 더내야 하는 그런 의미에서의 피해입니다. 이처럼 시장 독점은 결국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집니다. 금융시장에서도 이와 같이 카카오, 네이버의 독점을 우려하는 모습니다.
3.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규제
카카오가 문어발식 시장 확장을 하면서 모든 시장을 독점하듯이 사업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소기업들 골목상권들이 타격이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카카오 뱅크 같은 경우에도 최초의 인터넷뱅크라는 의미로 규제 없이 정부에서 지원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커지면서 금융시장에 위협이 될 것 같고, 다름 은행들과 역차별 문제로 말이 많았었죠. 확실히 정치인들은 대기업을 싫어하는 듯합니다. 갑질 논란 문제 등으로 규제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전망
정부의 규제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기도 하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많이 예민하게 움직였는데요. 그 영향은 중국 빅 테크 규제의 충격 탓으로 보기도 합니다. 외국계 기관 중심으로 물량을 쏟아내고 있어서 인데요.
알리바바와 텐센트도 중국 정부의 빅 테크 규제로 주가 하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상승하였고, 빅 테크의 미래가치 즉, 펀더멘털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죠.
이와 같이 일부 전문가들은 카카오와 네이버 역시 시장 반응이 과도하다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규제안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너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직 규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른다는 이견도 있습니다.
결국 펀더멘털에는 영향이 없다!!
기업이 펀더멘털에는 영향은 없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규제 내용과 기업이 대처방안 등을 같이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이 하락은 큰 기회가 될 수 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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