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화성 우주선이 네 번째 폭발하였습니다. 우주로 가는 꿈은 언제쯤 현실화될까 궁금합니다. 스페이스 x 말고도 민간기업 중에 세계적인 우주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우주기술 중에는 우주선을 만드는 기술, 위성 관련 기술, 위성통신 관련 기술 등 여러 가지 기술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솔루션
한화그룹이 발사체, 위성, 통신기술 등 우주산업을 통합하기 위해 스페이스 허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중에 하나로 한화 설루션이 있는데요. 한화 설루션은 최근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급상승하였다가 최근 조정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화 설루션은 미국, 영국, 독일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 1위 기업입니다. 이 정도면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위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우주산업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우주에서 생산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이 필요합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발사한 중형위성의 탑재체 경량화에 핵심 역할은 한 기업입니다. 위성 체계 종합과 영상레이더 탑재체를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핵심은 소형화 및 경량화인데 한화 시스템은 위성 소형과, 경량화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언급을 했습니다.
위성 제작과 발사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한번 실패할 때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소형화 및 경량화는 실패의 확률은 줄여주고 실패 시에도 큰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을 방지해 줄 수 있는 것이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랙 아이 지분을 30%로 인수하였습니다. 위성 개발의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인데요. 한화 시스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는 100kg 이하급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초소형 SAR위성
- 100kg 이하 초소형, 초경량
- 직육면체 패널 형태로 "발사체 수납" 극대화
- 기존 중, 대형 위성 대비 비용, 개발기간 절감
한화 시스템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위성 체계 종합과 영상레이더 탑재체, 쎄트렉아이는 위선 본체 개발을 맡을 계획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발사하고 있는 위성이 200kg급인 걸 고려하면 절 반 수준의 무게를 줄인 기술로 세계적이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텔리안 테크와 원웹
우선 인텔리안 테크는 이동체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및 생산 업력이 16년 된 기업입니다. 글로벌 해상용 안테나 시장 약 30%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저궤도 위성 산업과 연관된 기업입니다.
고객사로 두고 있는 원웹이 위성 발사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원웹은 110개의 위성을 발사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리안 테크와 협업하여 위성 안테나를 개발 및 납품 중이라고 합니다.
록히드마틴과 ULA
위에서는 앞으로 기대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이 있습니다. 현재는 방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우주 산업까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잉과 합작하여 만든 ULA은 로켓 기업으로 NASA에 발사 로켓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X가 미 정부와 계약하면서 로켓 공급 물량을 뺏기긴 했지만 그전까지는 ULA 기업이 로켓을 독점으로 공급하였습니다.
세계 민간 우주 시장 규모
한화가 주목하고 있고 우수 산업의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13년도부터 17년도까지는 3천억 달러 수준입니다. 2040년도에는 약 4배 정도 성장한 1조 1,000억 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이 바탕이 돼야 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진 않을 것이지만 앞으로 주목받을 산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가 갑자기 주목받았듯이 우주산업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