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 비용 - 챙겨볼 사항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직장인들이 창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는 내 노동을 쓰지않고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 창업이 우선으로 고려하는 창업 아이템입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터디 카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습니다. 그만큼 창업의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경쟁도 높습니다.
키오스크와 어플로 결제와 자리 선택까지 가능합니다. 결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카카오톡으로 시간이 다됐다고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무인으로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 비용 및 사업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인 점포는 여러 업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무인 빨래방, 무인 카페, 무인 성인용품점, 무인 편의점 등등 창업박람회에 가보면 다양한 종류의 무인 점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창업박람회에서 줄선 직장인들이 하면 좋은 무인 창업 아이템 TOP5
스터디 카페 창업 사업성
2017년, 2018년, 2019년 서비스 프랜차이즈 분야 창업에서 가장 핫한 업종이라고 합니다. 스터디 카페창업 브랜드만 1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관련 브랜드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스터티 카페가 생겨도 너무 많이 생겨서 과연 사업성이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동네만 해도 비슷한 지역에 4개씩 모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투자비는 얼마나 필요 한가요?
1. 시장규모
스터디 카페는 독서실에서 카페가 합쳐지고 여기에 무인이라는 개념까지 더 해지면서 지금의 무인 스터티 카페까지 진화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만 해도 독서실이 많았었는데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2015년 이후부터 스터디 카페의 등장과 고객층의 변화로 독서실 업종의 세대 교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스터디 카페 브랜드 설명에 따르면 2017년도부터 89개, 2018년도 67개의 점포를 개설했다고 합니다. 2019년도에는 280호점을 돌파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카페 년도별 점수 증가 추이]
- 2015년 스터디 카페 시작
- 2017년 89개
- 2018년 67개
- 2019년 280개
동네 스터디 카페를 가보면 스터디 카페도 많은데 그만큼 사람도 많을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스터디 카페의 파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인 트랜드에 맞춰서 짧게 치고 빠지기엔 괜찮은 투자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투자비를 회수하고 수익을 발생시키냐가 관건입니다. 그러기 위해 투자비에 대한 현실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2. 투자비
투자비는 브랜드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기준 점포 60평 기준으로 점포 구입비를 제외하고 1억 8천만 원대로 점포 보증금을 합하면 2억 5천 원~3억 원이라고 합니다.
브랜드에서 공개하는 비용입니다. 실제로 공사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추가로 발생 하게 됩니다. +@ 5천만원을 생각해야 합니다. 노후된 건물의 경우에는 추가 금액이 더 발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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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체크 포인트 2가지
1. 현실적인 수익성 확인 필요.
브랜드 홍보 자료들을 보면 월 700 ~ 월 1000만 원이 넘는 수익성을 얘기합니다. 상위권의 성공한 매장에 해당한다고 봐야 합니다. 상가 입지, 운영, 주위 경쟁점 현황에 따라서 매출은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추가로 직원까지 고용해야 한다면 매출은 더 작아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홍보자료에 50%인 월300 ~ 월 500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월 500만 원을 기준으로 창업비용 1.8억 일 때 회수 시간은 약3년 입니다.
- 1.8억 / 500만 원 = 36개월
2. 시설장치업을 알고 투자
시설장치 업의 특성성 창업 초기 경쟁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시설이 노후화되고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시설 좋고 인테리어가 더 좋은 신규 경쟁자들이 생기면 고객을 뺏길 수 있습니다.
기물, 설비의 노후에 의한 비용 발생이 됩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수익 설계를 해야 합니다.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4가지 항목
1. 브랜드의 중요성.
스터디 카페이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가 기본적으로 교육 사업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지 봐야 합니다. 가맹본부는 점포 개설로 이익을 많이 남깁니다. 그래서 점포 개성에만 적극적이고, 가맹점의 운영 관리 측면에서는 소홀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전문성, 조도, 동선 설계 등 가맹본부가 교육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로 교육기관과 제휴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 교육 사업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 확인
- 교육 기관과 제휴 여부 확인
2. 상권 입지 선정이 포인트
지역은 교육열이 높은 곳 일 수록 고객 확보가 쉽습니다. 상계동, 목동, 강남 이런 곳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잡으로 투자하는 분들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곳을 찾는 게 더 효과적인 관리가 될 것입니다.
반면에 고객 확보는 쉽지만 경쟁률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생각으로 교육열 높은 지역을 선호할 것입니다.
또한 학생과 일반인의 비율에 따라 시즌별 매출의 추이가 달라집니다. 학생이 많은 지역은 시험기간에 매출이 많이 발생할 것이고, 대학생과 일반인이 많은 지역은 매월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 할 것입니다.
입지를 고를 땐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은 건물이면서 너무 으슥하지 않은 곳이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임대료의 비중이 너무 높지 않은 곳이 유리합니다.
- 상권은 교육열이 높은 곳이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but 경쟁률 주의)
- 학생과 일반인의 비율 확인 (매출의 성격과 연관됨)
-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은 건물로 선정
3. 노동법을 준수
무인 카페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CCTV를 통해 관리를 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100% 무인으로 운영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필수가 될 것입니다. 기존적인 노동법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4. 적성을 고려해야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단순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독서실도 엄연히 교육 사업입니다. 교육 사업자로 매장 운영에 대한 이념과 철학을 갖고 운영에 임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창업비용
스터디카페 브랜드마다 창업비용의 편차는 천차만별일텐데요. 아래 스터디카페 창업비용은 80평 기준으로 했을때 총 발생하는 금액입니다.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필수설비, 인테리어, 오픈 준비품목 토탈 금액이 3억200만원입니다.
창업비용은 이것만 발생하는게 아닙니다. 점포구입비용까지 고려해야하는데요. 입지가 좋은 곳일 수록 비용을 증가 하게 됩니다. 최근 스터디카페 경쟁이 과열되면서 인테리어에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인테리어 차별화는 창업주들의 비용증가로 이어지게됩니다.
80평 기준 | |
가맹비 | 1,100 |
교육비 | 550 |
보증금 | 500 |
필수설비(정착물) | 1,650 |
인테리어 | 330 |
오픈 준비품목 | 무상 |
총 3억 200만원 |
창업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보았지만, 스터디카페의 점포수는 증가했다고 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 시사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스터디카페의 점포수가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스터디카페 창업 시 고려해야할 부분은 브랜드와 입지 입니다. 또 중요한게 본사의 업력입니다. 기존 성공사례, CEO의 가치관, 본사 직영의 역량, 주변의 브랜드 평판등 브랜드 본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비교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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