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LED 관련주인 서울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TV 시장에 가장 큰 이슈는 "미니 발광다이오드(미니 LED)"입니다.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의 실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반도체는 미니 LED 제작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서울반도체의 주가와 앞으로 전망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 LED TV주력 상품
삼성전자
퀀텀미니(Quantum Mini) LED를 적용한 삼성의 미니 LED TV 모델 "Neo QLED"
LG전자
나노셀(Nanocell)과 퀀텀닷(Quantum Dot)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하는 독자 고색재현 기술인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미니 LED TV "LG QNED TV"
미니 LED TV 란?
기존 LCD TV 대지 광원의 크기가 10분의 1 미만 수준인 마이크로미터(um) 단위의 LED 발광 소자를 사용해 LCD TV 기술의 정점으로 불립니다. 같은 면적에 더 많은 LED를 사용한 덕분에 기존 LCD TV에 비해 휘도가 높고, 색도 더 선명한 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OLED TV보다 명암비 등에서 한계가 있지만, 기술 발전으로 현재는 근접하는 화질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OLED TV보다 다소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 LED 시장 전망은?
미니LED TV 시장은 올해 5배 이상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우선 삼성전자가 3월 18일인 한 달 뒤쯤부터 미니 LED TV의 판매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LG는 오는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미니 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3월, 늦어도 5월쯤에는 LG전자도 미니 LED TV가 공식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는 지난해 100만 대가 출하된 미니 LET TV가 올해는 500만 대 이상 팔려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미니 LED 칩 시장규모를 약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애플 제품에도 미니 LED 적용
미국 애플은 21년도 12.9인치 아이패드와 16인치 맥북 프로, 아이맥 프로등에 미니 LED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시기는 각각 내년 1분기, 2분기 하반기로 여겨집니다.
미니 LED 관련주 -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일반조명, IT, 자동차, UV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LED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종합 LED기업입니다. 시가총액 1조 1천억 원 이상으로 코스닥 순위 43위 기업입니다.
임직원수 794명 대표이사는 이정훈 홍명기 입니다.
또, 서울반도체는 미니LED 제작에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와이 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와이캅 기술
LED칩을 패키징 없이 기판에 실장 할 수 있는 기술로 LCD의 고실적인 문제로 꼽히는 빛샘 현상이나 시야각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반도체의 주가는?
3월 코스닥 폭락 후 9,740원을 최저점으로 꾸준히 우상향 하여 최고점인 22,750원을 이후로 횡보하고 있습니다. 지수의 상승과 더불어 미니 LED의 기다 어느 정도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기업분석
주주현황
대주주 지분율이 31%로 높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분율이 높아 지분권 분쟁은 일어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확실히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게 기업이 안정적이게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사업을 결정 할 때도 그렇고 말이죠.
서울반도체 재무제표 알아보기
기업 재무제표
매출액은 3년 동안 꾸준히 일정합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19년도에 많이 감소한걸 볼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 77.7%, 당좌비율 92.39, 유보율 2,370으로
재무제표는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서울반도체 배당금
19년도 기준으로 배당률은 0.96%, 배당금은 156원입니다. 배당성향은 25.96%로 상당히 많이 주는 편이네요. 금융주들의 배당성향이 보통 20~25%인 것을 감안하면 말이죠.
서울반도체 전망
2021년도 삼성과 LG의 미니 LED TV로 인한 매출 증가가 기대가 되며 기업의 수익 개선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헤드라이트도 고급차에만 LED가 적용되었는데 이제는 적용 범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