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매입과 공채할인 "이 것"이 가장 다릅니다.
오늘은 자동차 구입 시 발생하는 "공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채매입과 공채할인을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공채라는 것은 지방채권으로도 불립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구입 시 신차를 사던, 중고차를 사던 또는 명의변경 등 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취득세에만 관심이 있고 공채(지방채권)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데요. 먼저 공채란 무엇일까요?
자동차 환급금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신한은행 자동차 환급금 신청방법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자 유무도 확인이 가능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공채란 무엇 인가요?
쉽게 풀어서 말하면 지자체에서 세금을 더 걷기 위해 강제로 구입시키는 채권입니다. 그래서 차량을 구입 시 무조건 매입 즉 사야 하는 겁니다. 그럼 공채(채권)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 질까요? 채권의 종류와 지역별로 달라지는데요.
먼저 채권은 2가지로 분류됩니다. 도시철도채권 / 지역개발채권인데요. 도시철도채권의 경우 차량가격의 4% ~ 9%가 발생합니다.
자동차 환급금 서비스를 통해 환급금 조회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환급금 조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역개발채권의 경우 차량가격의 3% ~ 12%가 발생합니다.
공채 매입이란?
공채는 지자체에서 세금을 걷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의무 매입을 해야 합니다. 공채는 왜 필요한 것일까요?
자동차가 계속 증가합니다. 일반도로, 고속도로, 기타 사회기반시설의 관리를 지속해야 하는데요. 시설관리와 시설 건설을 하려면 돈이 필요해 자금 조달을 해야 하는데요. 채권을 발행함으로 자금 조달을 해결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사면 의무로 채권을 매입해야 하는 겁니다. 차를 사려면 시설관리할 수 있도록 돈을 내라는 거죠.
내가 매입한 채권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금과 이자를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원금 5년 or 7년 이후 이자와 함께 일시상환받을 수 있는데요. 지역별 연도별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자는 보통 1~2%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역별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 도시철도 채권
- 나머지 지역 : 지역개발채권
➡️ 연도별
- 서울 지역 : 7년 거치 후 일시상환
- 그외 지역 : 5년 거치 후 일시상환
다시 정리하면 자동차를 구입 시 채권을 의무 매입을 하고 5 ~ 7년 이후 원금 +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구매하고 받은 기억이 없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지역이 면제인 곳이였거나 <공채할인>을 받은 분일 겁니다. 공채할인은 뭘까요?
공채 할인이란?
공채는 매입 후 5년 ~7년을 보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차량 구입 시 바로 되팔수 있는데요. 내가 10만 원의 채권을 샀다고 칩니다. 바로 되팔 때는 일정 %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되팔 수 있는데 이걸 <공채할인>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번호판 등록을 해보신 분들은 알텐데요. 차량등록사업소 내 은행 출장소에서 할인금액만 지급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을 5년~7년 보유하려는 분들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 구입 시 딜러가 공채할인으로 적용 하여 견적서를 만듭니다. 만약 내가 5년 후에 공채를 팔고 싶다면 딜러에게 말해야 합니다.
공채 할인율은 어떻게 정해 질까요?
<채권의 종류>, <당일 할인율>, <매입일>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 됩니다. 자세한 소액채권 가격은 "한국거래소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할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 ~ 5% 할인율이 적용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10만 원의 채권을 4% 할인된 가격인 4천 원 싸게 되팔게 되는 거죠. 10만 원 일 때 4천 원인데 차량금액이 커질수록 금액 차이가 많이 납니다.
📌 50,000,000만원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공채매입 및 공채할인
5천만 원 차량 구매 시 2,000cc 미만 / 서울에서 구매하면 12% 공채매입을 해야 됩니다. 600만 원의 공채매입을 해야 합니다. 공채할인 4% 할인율을 적용하면 24만 원 손해보고 팔아야 합니다.
📌 공채할인 꿀팁
차량 구매 후 딜러한테 최종 공채 영수증을 달라고 합니다. 미리 낸 금액과 차익만큼 돌려 받을 수 있는데요. 딜러 견적에서 공채(할인) 금액을 크게 적기 때문입니다.
요약정리
다시 정리하면 공채매입은 차량 구매 시 의무로 매입해야하는 채권이고 공채할인은 매입한 채권을 일정 할인율을 적용하여 바로 되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 공채매입 : 차량구매 시 의무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
- 공채할인 : 매입한 채권을 팔 때 일정 할인율을 적용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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